19. 5위 탈환: 서울 우리카드, '봄 배구' 정조준

​5연승의 파죽지세로 상위권 위협, 패배 속에서도 증명한 끈끈한 저력

​"패배보다 값진 승점 1점, 우리카드는 이제 누구도 무시 못 할 저력을 갖췄다"



하위권에서 5위까지, 2월 4주차 우리카드의 반등은 단순한 운이 아니었습니다.


강팀을 상대로도 무너지지 않는 끈끈한 조직력과 박철우 대행 체제에서 완성된 '시스템 배구'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승은 멈췄지만, 장충의 봄을 향한 드라마는 이제 막 클라이맥스에 접어들었습니다.



1. 장충 홈의 압도적 위용: 완벽한 시스템으로 거둔 완승 (vs OK저축은행, 3:1 승)



(1) ​경기 일시 및 장소: 2026년 2월 25일(수) / 서울 장충체육관


(2) 세트 스코어: 3:1 (25-20, 17-25, 26-24, 25-10)


(3) 주요 기록


​아라우조: 19득점 (해결사 본능 발휘, 팀 내 최다 득점)


김지한 12득점 (공격과 수비에 맹활약)


​알리: 10득점 (서브 에이스와 백어택으로 상대 흐름 차단)


​박진우: 블로킹 4개 포함, 중앙에서의 탄탄한 높이 과시



(4) ​결과 요약


임종룡 회장이 방문한 홈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4세트에서 상대를 10점으로 묶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연승을 완성하며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 장충 홈의 혈투: 끈질긴 추격 끝의 아쉬운 석패 (vs KB손해보험, 2:3 패)




(1) ​경기 일시 및 장소: 2026년 2월 28일(토) / 서울 장충체육관


(2) 세트 스코어: 2:3 (20-25, 23-25, 25-20, 25-19, 13-15)


(3) 주요 활약


아라우조: 19득점 (여전한 화력 지원으로 팀의 중심 사수)


​김지한: 17득점 (고비 때마다 터진 고감도 공격으로 추격의 발판 마련)


​이시몬: 12득점 (리시브와 디그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공수 가교 역할)


​알리: 11득점 (꾸준한 득점 가담으로 공격 옵션 다변화)



(4) 결과 요약


홈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3위 KB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였습니다.


비록 연승은 멈췄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기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3. 주간 종합 분석



​'아라우조-알리' 외인 조합의 안착 : 시즌 중반 이후 팀에 완벽히 녹아든 두 외인의 화력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아라우조의 결정력과 알리의 지원 사격이 우리카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비 집중력과 시스템의 힘 : 수비 조직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끈질긴 디그 이후 반격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끄러워진 것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입니다.


​6라운드 막판 스퍼트 : 5위 탈환에 성공한 지금, 이제는 3, 4위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의 실리적인 승점 관리가 '봄 배구'행의 관건입니다.



​​4. 종합 분석: "시스템 배구의 부활과 반등의 정석"



​"베테랑의 관록과 새 얼굴들의 패기, 이제 목표는 4위를 넘어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우리카드의 이번 주 성과는 '조직력의 완성'입니다.


베테랑 박진우와 이시몬이 중심을 잡고, 아라우조와 알리가 화력을 지원하며, 김지한과 한태준이 뒤를 받치는 이상적인 밸런스가 구축되었습니다.


장충을 열광케 한 우리카드의 기세는 이제 4위 자리 탈환이라는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5. 6라운드 완성을 위한 Key Point



​Key Point 1. 승부처 범실 관리 : 박빙의 승부에서 나오는 서브 범실을 줄여야 합니다. KB전 5세트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는 집중력이 필수적입니다.


​Key Point 2. 세터 한태준의 조율 :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만큼, 중앙 속공과 파이프 공격을 적절히 배분하여 상대 블로커를 흔들어야 합니다.


​Key Point 3. 3점짜리 승부처 사수 : 순위 경쟁팀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승부사 기질'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