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사람
사람이 가진 힘을 믿는다.
사람은 결국 혼자이지만,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사람으로 인해 무너질 것이고, 사람으로 인해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사람으로 인해 행복해지고, 사람으로 인해 기분이 나빠진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사람’은 무엇이길래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것일까?
사람은 결국 플러스가 되든, 마이너스가 되든 그만한 힘을 지녔다는 말이다.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나’라는 ‘사람’이라는 존재이기에 이왕 힘을 뽐낼 거 좋은 힘을 내고 싶다. 내가 가진 힘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 내가 가진 힘으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누군가가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지녔으면 좋겠다.
나의 말 한마디가, 나의 행동 하나가 타인이 좀 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기분 좋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왜냐면 나는 사람이 가진 힘을 믿기 때문이다.
사람이 가진 힘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