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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하면 된다

by sommeil


인생은 어차피 혼자 와서 혼자 간다.

태어날 때의 기쁨도 시간이 지나면 평범한 일상이 된다. 죽는 마지막 순간도 홀로 떠난다.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연인이 있어도

영원히 함께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있을 때 잘해야 한다.

누구를 보고 조언하고 누구를 보고 충고하고

누구를 보고 참견하는가


나만큼 나를 생각하는 사람 없다.

그러니까 나만 잘하면 된다.

모르면 찾아서 배우면 되고

더 알고 싶으면 더 공부하면 된다.

그게 싫으면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


정말 내가 좋아하고 믿을만한 사람의 조언도

참고만 하고 결정은 오롯이 내 몫이다.

그러니까 내 생각대로 내 방식대로

나만 잘하면 된다.


부모도 자식도 친구도 연인도

나만큼 나를 잘 모른다.

그러니까 함부로 충고하지 말자.

남이 뭐라 하든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이자.

괜한 짜증과 대꾸로 일 만들지 말고

그런가 보다 하면 아무 일 없다.

가끔 좋은 말일 때도 있으니 그건 알아서

판단하자.


욕심부린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내려놔도 잘 풀리고 될 때도 있더라.

그러니까 나만 잘하면 된다.


괜히 아는 척하다 내 발에 내가 넘어진다.

때로는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적당한 선에서 내 페이스를 지키고

나만의 세상을 만들자.


내가 말하는 선이 어디까진지

나 스스로를 객관화하며

나 자신부터 돌아보자.

모든 일은 나로부터 시작됐고

나로 인해 생겼으니 내 탓이다.


다른 사람 원망할 시간에

나를 위해 노력하자.

남과 비교하지 말고 과거의 나를 보고

나아진 현재의 나에 만족하자.


조금씩 나아지고 조금씩 성취하면

잘 되어가는 것이다.

긍정과 희망의 힘을 믿자.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된다.


다 자기 몫이 있고 자기 역할이 있고

자기 할 일이 있다.

나만 잘하면 아무 문제없다.

누가 뭐라 하면 가만히 있으면 되고

누가 물으면 상대가 원하는 대답 해주면 된다.

내 인생은 내 것이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된다.


모든 문제는 부딪힘에서 온다.

받아들이고 인식하고 판단하면

해답이 나온다.


결국 나만 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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