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낮에도
발아래 우쿨렐레가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한 판에 한 발씩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요.
발아래 점이 느껴지면
얼른 멈추고,
발아래 선을 밟으면
앞으로 나가요.
발아래 네 줄의 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발아래 우쿨렐레를
손에 쥔 지팡이로
연주하며 걸어요.
네 줄의 선을 밟고
천천히 따라가면
반가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갈 수 있어요.
나를 찾기 위해 목숨 걸고 글을 씁니다. 지금 이 순간 더디더라도 천천히 씁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만큼만 시를 짓고 글을 씁니다. 그래서,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