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이 시작되었다. 매일 맞이하는 사소한 일들도 위대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 두 번은 생각하고 글을 쓰는 루틴을 실천한다. 브런치에 글을 남기고자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교사로서 해야 하는 일을 중심에 두고 다른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다. 저녁에는 산책을 하며 가을을 마음에 담는다. 진심을 다해 글을 쓰고 쓸데없는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브런치에 글을 남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은 글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삶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인생을 창조해 나간다. 내가 쓴 글처럼 인생을 순리대로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