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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Nov 06. 2024

동시)젖내음

저물녘 하늘

산을 덮은 노을빛

칭얼거리는 아기는

포근한 엄마 품에 안겨

엄마의 젖내음을 

들숨으로 맡으며

스르륵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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