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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May 13. 2024

꽃잎

자작시

흐드러진 꽃 앞에 서서 

나의 슬픔을 고백합니다.

쓸쓸히 누운 꽃잎을 바라보며

나의 외로움을 노래합니다.

소리 없이 다시 핀 꽃잎에 앉아

나의 사랑을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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