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장 18절)
요한일서는 사랑의 장이다.
고린도전서 13장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린도전서 13장 1-7절)에는 13절까지 사랑에 관한 속성을 말한 아름다운 말씀이 계속된다. 고린도전서 13장은 모든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씀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 가장 중요한 말씀은 요한일서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를 우리와의 화목을 위해 이 땅에 보내셨다. 캄캄한 땅에 빛으로 오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이면서 완전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가장 잘 드러내 보이신 사건이 십자가 사건이다. 하나님은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다. 피조물인 인간을 존중하고 온전히 사랑하셨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둠을 물리치셨다. 온전한 사랑을 받은 우리는 두려움이 없다. 참된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된다.
좋아하는 찬양곡을 올린다.
그가 오신 이유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순종의 눈물
온 세상 다시 빛나게 한 생명의 눈물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죽어야 살게 되고
져야만 승리하는 놀랍고 영원한 신비
지으신 그대로 회복시킨 우리의 창조주 그리스도
십자가의 길로 아버지 뜻 이루셨네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이제 우리에게 맡겨진 그 소망 그 사랑 그 생명
아름답고 눈부신 십자가의 길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갈 이유
(김준영 작사 임선호 작곡)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이유도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일이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 했으니 심판의 날까지 담대하게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