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전하지못한진심(Feat.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

진심이 닿을 때 보라색이 된다

진심을 기억할 때 보라색이 되었고

진심을 떠올릴 때 보라색이 반짝였다

나에게 직간접적으로 그들의 진심을 전했구나.

나의 길을 걸으셨던 그분들이..

이제야 그 숨은 의미를 찾고 있는 중이다

나는 충분히 곱씹어 생각해야만 정의 내릴 수 있기에 그 말을 계속 마음의 보라색 메모지에 적었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궁금한데 두렵고, 답답하고, 완벽한 숙제를 해가서 수행평가를 잘 해왔다고

내 마음의 각양각색의 물건들

(마음의 보드판, 마음의 메모지, 마음의 수첩과 노트북에 그리고 핸드폰에)

의도 파악이 안 되는데 될까?

숨겨진, 내포된, 잠재된, 비밀스러운 의미가 뭘까

내가 내 생각의 열쇠로 마음의 열쇠로

잠금해제를 할 수 있을까?

해독, 해석, 이해, 감상, 비평,

나만의 주관적 해석을 할 시간이다

너무 늦지 않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