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사가 되어야만 했던 이유

Feat. I'M STILL HERE IT'S NOT THE AND

by 보라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되어야만 했던 이유


Q. 작가님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9월 '제2의 꿈'을 브런치 작가를 목표를 도전한 (현) 브런치 작가 '보라'입니다.

브런치에 도전하기 위해 저만의 필명을 제 첫 번째 꿈이 좌절되던 입원한 병원에서 잠 못 드는 밤 정한 적이 있습니다. 제 필명은 'BORAFUL'로 정했고 필명의 의미는 '보라로 가득하다', '보라 인생의 원더풀'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현재 '보라'다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로 나의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담아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평소 '진정성'이 저의 강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브런치에서 어떤 글을 담고 싶나요


제가 브런치에서 담고 싶은 글의 주제는

저만의 이야기들과 7년간 현장에서 교사로서 쌓아왔던 저만의 현장 경험을 비롯한 성장 기록과

저만의 보육 가치관을 이 일을 시작하는 누군가에게는 미래를 향한 응원,

저와 유사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는 공감과 위로,

육아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님들께는 소소한 육아팁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정식 목차는 없지만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한다면 분명 손으로만 써두었던 저의 기록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면 저도 제 글을 읽는 단 한 명의 누군가에게 공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누군가의 소중한 막내딸, 누군가의 소중한 여동생, 누군가의 소중한 아내, 누군가의 소중한 며느리이자 새언니 혹은 제2의 가족, 그리고 누군가를 열렬히 응원하던 여고생 같던 시절의 '보라'


모두 저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MBTI 성향 검사를 하면 'ISFJ' 유형이 나왔고 항상 '천상 보육교사'라는 타이틀을 듣고 살아와서

그 직업이 아닌 저는 의미 없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현재 발행 중인 대다수의 기록들은, 교사의 꿈을 놓아야만 했던 '허리디스크' 정밀 검사를 하던 병원에서 4일 밤을 밤 잠 못 이루며 작성해놓았던 글을 정리해서 발행 중에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퇴원 전 날, 무심코 한 MBTI 결과가 10년 만에 'ENFJ'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도 해봤습니다.


사랑했던 일을 그만두었을 뿐인데 세상에 버려진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기분이었지만,

남몰래 더 열심히 헤엄쳤던 만큼, 이 넓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누구보다도 가장 빨리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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