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막힘없이 술술 말할 수 있다.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중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은 매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보낸다. 그것들은 그다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자신에 대해 소비하는 것을 아끼는 편이지만, 귀걸이만큼은 열심히 지낸 나에 대한 선물로 종종 사는 편이다. 보상의 결과물로 받는 만큼 그 선물은 아깝지 않다. 열심히 보낸 지난날의 나에게 그 목표가 낮던 높든 간에 보상하여 자신을 도닥여 주는 것이다. 혹시 주변을 챙기는 것은 잘하지만 자신을 챙길 줄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보상을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