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십 대를 실없이 많이 웃고 다녔어요. 그때는 저를 보고 입이 크게 웃어서 징그럽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어요.
십 년이 지나 이십 대가 되고서는 웃는 게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신기하더라고요.
십 년 뒤 알게 되는 미소처럼 지금은 당장에 티가 나지 않더라도 나중에 십 년이 지나고 나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요. 그때 저는 또 얼마나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그림과 글로 따뜻한 생각을 전하는 작가 바투바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