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방식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매번 다짐하지만 잘되지 않는 일. 항상 마음속으로 되뇌지만 실패하고 마는 어려운 일이다. 어렸을 적에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대단함을 미처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대단함과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어른이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직 미숙하기 그지없는 나는 매번 기분이 태도가 되고 말아 나의 미성숙함에 부끄러워진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후회를 하며 또 한 번 다짐을 하고 만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