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좋아
대충 내리니까
큰 기대가 없다
무심히 한모금
갸웃
상큼하니 더 맛있다
뭐지...?
그럼 다른 것도?
........
너무 정성을 들이는데
기대 안 하기란..
그건 너무 어렵잖아요
심혈을 기울여 작정하고 내린 커피가
밋밋했던 건 나의 과한 기대가
방해가 된 거겠지요..
기대 같은 건 안 해라는 쓸쓸한 말 말고
그것대로 좋지 않나 라는
다정함으로 마음을 매만지고
너를 보고
나를 보는
하루 만들어갑니다~
마음은 몸을 이해하지 못하고 몸은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던 어느날 둘은 손을 맞잡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다시 움트는 모든 것들에 대한 감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