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에게 처음으로 후원을 해보았다.
지 앞가림도 하기 바쁜 상황에, 꽤나 큰 결정이었다.
리액션을 바란 건 아니었다.
처음 그녀의 영상을 접했을 때는 암 환우인 줄 몰랐다.
유머러스한 멜로디로 투병 생활을 연주하며,
빵 하나에 기뻐하며 뇸뇸냠냠.
무서워서 울다가도,
금세 웃음을 띄우고 이리저리 통통통.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어림도 없지. 평소에도 나의 표정은 회색인 걸.
오늘은
그분의 인생 설명서를 보다가, 못 참고 후원을 했다.
그리고 수업을 복습하면서 웃어보았다. 하하핫.
리액션은 내가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