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추천 맛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May 26. 2016

수요 미식회 나온 OK 버거

여의도 금융가에 숨어있는 OK버거

햄버거 수제버거를 먹어 봅니다.

거래처가 여의도라 점심시간에 다양한 식당에 가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빵을 무척 좋아하는데 점심시간에 빵을 먹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경우인데 거래처 직원이 맛있는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먹어 본 OK버거입니다.


일단 출입하면 뭐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푸짐한 양입니다. 먼저 주문하면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음료는 따로 시켜야 됩니다. 

솔직한 이야기인데 콜라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건 아쉽습니다. 캔 하나에 3000원 받는데 점심시간에 가면 2000원 받을 겁니다. 다른 수제 버거 비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닙니다.



와(WOW)! 상당한 규모의 버거

햄버거라고 해서 좀 모자란듯한 양을 생각했는데 상당한 양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봐도 높이 쌓아 놓은 버그인데 그 양이 상당합니다.


빵은 솔직히 맛있다는 빵은 아닙니다. 하지만 야채와 맛있게 구운 고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 대면을 보면 오 피클이 하나 있고 그리고 치즈와 고기 그리고 양파 등등 탑을 쌓았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될지 고민되더군요.


일단 달라야 먹지 하는 생각에 잘랐습니다. 단면 보시면 정말 맛있는 구성입니다. 빵만 좀 맞으면 좋겠는데 아쉬운 건 빵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전 빵이 좀 찰기 있고 쫀덕하면서도 촉촉한 빵을 좋아합니다.


다른 단면인데 한 접시 가득합니다.


주위 피클은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빵은 먹을 만큼 잘라서 같이 드시면 맛있습니다. 토마토도 맛있고 괜찮은 맛입니다.


드실 때 칼로 잘라서 드시면 되는데 보시다시피 빵과 어우러져서 맛있는 구성이 됩니다. 한 끼 식사로 정말 좋습니다.

물론 만원 정도 소요되는데 주변에 5000원에 먹을 만큼 음식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수제 버거라는 점에서는 착한 가격입니다.


여의도에 플래시 버거라는 수제 버거를 옛날에 자주 갔습니다. 거리가 좀 멀어서 OK버거를 한번 더 갔습니다.

가끔은 국밥보다는 이런 음식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다시 보시 또 먹고 싶네요. 저렇게 잘라서 한입 한입 먹으면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소스와 구운 맛들이 정말 좋습니다. 저녁에 가시면 맥주 한잔 드시면서 맛을 음미하시도 될 겁니다.


오케이 버거 콜라 가격은 캔으로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만약 잔에 나왔다면 비싼 느낌을 안 받았을 수 있습니다. 양은 캔이 더 많습니다.


콜라와 어우러져서 맛있는 버거가 됩니다. 내일 여의도 가는데 한 번 더 먹어봐야겠습니다. 


여의도 가셔서 여의도 공원 근처에서 음식을 찾으신다면 OK버거 한번 가보세요. 가족끼리 가면 더 좋아할 겁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식빵연구소 하늘 빵! 차원이 다른식빵을맛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