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추천카페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Jun 30. 2016

강아지와 즐겁게 놀 수 있는 카페 The Azit

강아지와 애견인들을 위한 괴안동 카페거리 The Azit 

다혜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고양이는 집에서 키우기 때문에 매일 같이 놀곤 하지만 강아지는 할머니 댁이나 친구 집에 가야만 만질 수 있습니다.

어제 다혜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고집을 피우더군요. 


그래서 저녁 늦게 찾은 곳이 우리 동네 애견 카페입니다. 강아지가 없기 때문에 그냥 강아지가 많은 카페로 가자 싶어서 찾았습니다.


일단 카페는 카페 중앙 공간에 강아지들이 놀고 있습니다. 마음 놓고 놀고 자고 놀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자기 강아지를 데리고 오셨더군요.


카페 중간에 큰 강아지들이 늘어져 있고 작은 애들은 손님들이 신기한지 가서 보기도 하고 놀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강아지들이 순하고 또 자기들끼리 친하게 노는 것 같았습니다.


강아지들이 작은 아이들보다는 참 이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만 맨날 보던 다혜가 강아지를 보니깐 너무 좋은 것 같고 또 만져 보려고 하면서 겁을 먹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그중에 이 장모 치와와는 사람과 친밀감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부르지 않아도 와서 사람에게 안기기도 하고 또 애교도 피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경계하지 않고 친밀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귀엽고 또 다혜가 가서 만져도 크게 경계하지 않아서 잘 놀았습니다.


중간에 새손님들이 왔을 때 강아지들이 짖기 시작하면서 다혜가 한번 많이 놀란 것 빼고는 잘 놀았던 것 같습니다. 다혜는 강아지 짖는 소리를 자주 듣지 못해서 좀 놀란 것 같은데 앉아 줘서 좀 진정시켜 줬더니 다시 강아지 보러 가겠다고 해서 다시 입장했습니다.


아이들은 심하게 놀랠 수 있으니깐 부모님들이 항상 같이 있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놀랐을 때는 안아줘서 진정시켜 줘야 합니다.


애는 기저귀를 차고 있네요. 참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생기기도 귀엽게 생겼고요. 

참 아까 그 장모 치와와는 방송에 몇 번 나왔다고 합니다.


내부 시설은 카페와 비슷하고 중간 홀은 강아지들 차지이며 가시면 주변 테이블에서 커피나 음료 드시면 됩니다.

노트북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장하시면 음료 한 가지씩은 주문하셔야 하고 가격은 여기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변 커피 가격이 2800원에 비하면 비싼 편인데 강아지 카페라는 점을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 강아지 호텔도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 호텔 친구들은 못 봤습니다. 호텔은 2층에 호텔이 있습니다. 혹시 여행으로 강아지를 못 보게 되는 경우는 여기 맡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욕 서비스도 있으니깐 참고하셔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이용해 보시면 다른 카페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외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다혜가 너무 놀라서 나오는 바람에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주차는 꼭 뒤 주차장에 하세요. 요즘 이 지역 비매너 주차하시는 분들 많고 또 단속을 꾸준하게 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항상 공간 있습니다. 보통 주차장에 공간 있는데 제대로 주차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주차장 이용하시면 편하고 이용 가능하십니다.

애견 용품도 있네요.


이것저것 보시고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묘인이 보는 입장에서는 강아지 관리하는 게 고양이보다 더 손 가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가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직접 식빵을 굽는 하늘 빵, 식빵연구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