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맛집 삼대국수회관 온국수
육수와 쫄짓한 면발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느낄수 있는 온국수
수서역에 맞있는 맛집들이 좀있다고 지난번에 이야기 했던것 같다.
필자는 하는 동네마다 맛집을 찾아 다니기는 하는데 이번에 증산동의 경우도 그렇고 괴안동도 마찮가지 이다. 그동네 마다 조금씩 다른 맛집들이 있다.
이런 맛집을 점심시간에 찾는것도 행복한 생활의 하루 이기도 하다.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한 날이였다. 그래서 찾은것이 따뜻한 국물 하지만 맵지 않은 맑은 국물을 먹고 싶었다.
수서역에 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는 제주도 음식아닌가 생각되는데 고기 국수, 온국수, 그리고 버섯 육계장등이 유명하다. 아쉽게도 얼마전까지 있었던 홍어 라면이 없어졌다.
일단 가게는 찾기 어렵지 않다. 콩국수 광고도 요즘 있는것 보니깐 여름 음식들이 나오고 있는것 같다.
메뉴를 보면 쉽게 먹을수 있는 음식도 있지만 이 집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그리고 국밥이나 국수들이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오늘은 온국수를 시켜 봤다. 다른 분들이 먹는것을 보고 한번 먹어 봐야 겠다 싶어서 그동안 기회를 보고 있었다.
비주얼 보시면 국수는 일반 국수와 다르다. 그리고 고기의 경우도 아마 장조림 고기 느낌이 난다. 육계자에 들어가는 고기라 생각하면 맞을것 같다.
국물의 경우는 멸치국물이 아니고 육수 이다.
맑은 육수라 생각하면 된다.
고기 양도 육계장의 고기만큼 들어가 있다. 면은 밀면 느낌이다. 맛은 밀면맛은 아닌것 같은데 밀면 느낌이난다.
여기서 이집 김치도 맛있다. 사진에 별 느낌없이 나왔는데 김치도 상당히 맛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들이다.
아마 고기 국수는 부산의 돼지 국밥에 국수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될것 같다.
비오는 날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데 수제비나 칼국수 보다 육수가 생각난다면 한번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
맛있는 집이다.
고기도 제주도 흑돼지 라고 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