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맛집 , 치마오 사케동을 맛보다.
맛있는 언어와 따뜻한 밥 그리고 간장소스와 같이 먹는 사케동
수서역의 치마오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또 하게 된다.
오늘 수서역에서 미티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치마오에 가게 되었다. 요즘은 거의 수서에 가면 치마오에 가는것 같다.
그동안 다른 메뉴들을 하나씩 다먹어 봤는데 오늘은 그동안 한번 먹어 보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사케동을 먹어 봤다. 연어 덮밥이라고 해야 하나 싶은데 오늘 맛을 보게 되었다.
일단 사케동을 시켜 놓고 반찬은 간장 양념장과 그리고 미역버섯국 그리고 셀러드 등이다.
여기에 와사비가 포함되는것 같다. 와사비는 직접 알아서 나오는 와사비 아닌가 생각된다.
하나 하나 보면 맛있는 반찬과 양념장들이다.
셀러드도 맛있다.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 맛을 가지고 있다.
나왔다. 드디어 사케동 연어가 가득한 덥밥이다. 제법 연어도 많이 들어있고 밥도 제법 된다.
아까 간장 양념장을 조금 밥에 참가해서 먹어도 되고 연어를 찍어서 먹어도 된다. 찍어서 먹는것 보다는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디테일을 보면 연어 살점 하나 하나가 맛있다. 두께도 있고 또 시감도 좋았다. 밥도 제법 맛있었다.
와사비를 간장 소스에 좀섞어서 조금씩 넣어서 먹었다. 회도 아닌데 찍어서 막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회덮밥의 회만 초장에 찍어 먹지 않듯이 비벼 먹으면 맛있다.
개인적으로 연어회를 무척 좋아 하기 때문에 이 집에서 나오는 연어의 상태나 크기 두께가 정말 마음에 든다. 보면 두껍게 올려져 있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다.
간장 소스를 올려서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연어 덮밥을 먹는것 같다. 식당가에서 이런 맛있는 연어 사케동을 만날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숫가락에 올려서 먹는 비주얼인데 먹다기 찍어서 그런지 몰라도 좀 흔들인것 같다.
이렇게 연어를 마음껏 먹으면서 밥한공기를 먹을수 있다는 것도 행복하다. 가격은 9,000원 정도이다. 맥주 300cc정도 같이 먹어도 좋은 저녁 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진을 보시면 느끼실수 있겠지만 단순하게 한그릇이지만 덮밥 전문점과 차별화 되어 있다. 그리고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기때문에 저녁식사로 맥주한잔과 같이 먹으면 부담없이 먹을 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