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Jul 28. 2017

다혜아빠의 간식 #라면피자

주말 간단하게 가족들에게 해주는 간식

다혜가 얼마전에 아픈 이후 먹는게 부실했습니다.
누릉지탕을 끌려 주면 먹기는 하는데 자꾸 과자 쪽으로 관심을 가지길래 그럼 만들어 주자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아마 아빠와 엄마가 더 좋아 하실겁니다.

준비물

1.라면 (스낵면, 또는 엷은 면 종류)
2. 식용류, 버터
3. 피자 치즈
4. 토핑할것 (정한것 없음 아무꺼나)

꼭 스낵면이냐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컵라면도 가능한데 모양이 안나옵니다.

먼저 라면을 삶습니다. 대충 안익었다는 정도로 삶아야 합니다.

이 모양 그래도 삶아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파자라는 겁니다. 라면 아닙니다.
저 모양을 최대한 유지해야 피자치즈등 다양하게 올려서 드실수 있습니다.  그냥 모양 그대로 삶으세요.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적당히 익히면 됩니다.

다 익으며 물기를 빼세요. 최대한 물기를 빼셔야 합니다 . 식용유에 구을 예정이라서 물이 많으면 튀고 맛도 없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요. 버터를 녹이세요.

불은 약하게 해야 합니다. 구울 예정이니 불이 세면 타버립니다. 아주 약하게 구우면 됩니다.

이 이상태로 그대로 라면을 넣으세요. 모양 최대한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굽기 시작하면 뒤집기도 편하기 때문에 적당히 구워 주세요. 튀기는 개념도 좋습니다. 버터를 같이 넣은 것은 맛도 좀더 짜운 맛이 보강되고 또 부드러움이 젖어 듭니다. 라면이 웃기는게 버터와 식용유를 흡수합니다. 식용류만 넣는것 보다 확실히 버터를 같이 녹인물에 굽는게 맛있습니다.


스프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조금 뿌리세요. 너무 많이 뿌리면 안됩니다. 아주 조금 뿌리세요.

자 이상태에서 뒤집습니다. 잘구워 졌죠. 저 상태를 보면 버터를 넣어서 부드럽게 과자 같이 되어 있습니다. 식용유로 하면 너무 바싹하게 됩니다.

여기에 우스타 소스를 조금 뿌려 주세요. 캐찹도 좋습니다. 뭐든 자기가 원하는 소스를 넣어 주세요. 전 우스타로 정했습니다.

자 이제 라면은 다 되었고 여기에 피자 치즈를 넣어 뿌려 주세요.

적당히 뿌린겁니다 사실 사진보다 2배는 더 넣어야 합니다. 다혜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적당히 넣은겁니다.

다혜가 즐겨 먹는 건과일 혼합 믹스를 뿌렸습니다. 이게 맛있습니다. 없으시면 집에 있는 건과일을 뿌려 주세요. 토핑은 마음대로 하세요. 정해진것 없습니다. 지금 상태로 어떤 토핑을 해도 맛있습니다.

다 되었습니다. 전자렌지에 1분 정도 해 주시면 됩니다. 바싹하고 또 속은 촉촉한 맛있는 라면 피자가 됩니다.

애고 어른 이고 다 좋아 합니다.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드시면 되고 콜라랑 같이 드셔도 맛있습니다.

두손으로 잡고 잘먹습니다. 바싹한 면이 있고 또 촉촉한게 같이 있어서 더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어 합니다. 저도 만들어 놓고 가족들이 놓아 하니깐 무척 즐거운 간식 이였습니다. 

여름 집에서 아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보세요. 간단합니다. 라면 끓이는 실력이면 만들수 있습니다. 
참 맥주안주로 최곱니다. 애들 간식 아니라도 맥주 안주로 이만한게 없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