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아빠의 레시피 #버터계란후라이

아이에게 맛있는 계란 후라이를 해 줘보세요.

며칠간 다혜 아파서 이것 저것 많이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만들어 줘 보니깐 
" 아빠 다른것 좀 만들어 줘 봐 " 이러는겁니다.

얼마나 웃기든지 아무튼 좋아 하니 재미 있고 이런 저런 행복한 이야기들이 만들어 집니다.
뭐 술마시고 노는 생활을 포기 했으니깐 나쁜건 아닙니다.

준비물
1. 계란
2. 파
3. 버터
4. 식용류

이걸 만들게 된 계란은 며칠전에 오물렛 계란보다는 맛있는것 같아서 레시피를 올립니다.

맵고 짜지 않는 음식입니다. 누릉지탕 먹을 상황이라서 자극성 없이도 맛있는 간식을 만들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어제 키즈카페 갔을때 오물렛을 먹던중에 오물렛의 계란이 맛있어서 집에서 해 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일단 신선한 계란이 있어야 되겠죠.

그리고 파는 미리 준비해 놓은 파를 사용했습니다. 저희집에는 파를 미리 잘라서 냉동 보관중입니다. 

일단 식용류 조금 두루고 버터를 녹여 줍니다.

불은 무조건 약한불 해야 합니다. 너무 강하면 버터가 타더군요. 약한 불로 해주세요.

계란을 풀어 줍니다. 버터위에 잘 구워집니다. 계란 후라이 하듯 하시면 됩니다.

일단 노란자를 풀어 주세요. 약한 불로 하시면 저렇게 타지 않습니다.

이제 파를 넣어 주세요. 파가 좀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요즘 파기름 내서 요리하는데 이건 버터가 있어서 그냥 파를 섞었습니다.

젓가락으로 먹기 편하게 해주세요. 아이들이 먹을거니깐 먹기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계란 맛은 맛있는 식당에서 먹는 느낌이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캐찹이나 소금을 조금 넣으시면서 맛을 맞추셔도 됩니다.

아이가 먹는걸 힘들어 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계란 후라이 해주는 것 보다 저렇게 해 주면 조금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