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지만 아이의 감성을 충분히 살릴수 있는 누구미니
얼마 전에 아이가 가지고 싶다는고 이야기 했고 가격이 5만원 되지 않는 가격이라서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skt에서 나온 AI형 스피커라는 정도 입니다.
사실 AI스피커는 과한 이야기 이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음성 대화형 스피커 입니다.
제품 크게가 적당합니다. 한손에 들어오고 가볍습니다.
이전 버전은 상당히 큰 관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작아서 관심을 가졌ㅅ브니다.
크기는 상자에 적당한 크기로 담겨 있습니다.
첫인상은 각종 스위치가 상당에 있는 느낌 요즘 우리나도 제품 제대로 기획하는구나 생각했ㅅ브니다.
샤오미 이후 제품 기획에서 제조까지 몰입해서 만든 제품을 국내에서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제품은 디자인 부터 제법 잘 기획한것 같습니다.
전면에서 본 모양은 그냥 스피커 입니다.
뒷면을 보면 전원 그리고 블루투스 충전 포트 이어폰 잭 입니다.
그 외 외부 연결은 모두 어플로 설정합니다. 모든 서비스의 설정은 어플에서 합니다.
샤오미에서 흔하게 하던 설정과 비슷합니다. 이점은 높게 평가 합니다. 다만 편리성에서는 아쉽죠.
이런 서비스 저런 서비스 다 로그인 해야 되고 설정해야 되고 이런점은 앞으로 개선되어야 될겁니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는 접고 제품 사용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 합니다.
사용 하면 이렇게 상태에 따라 램프가 들어 옵니다.
개봉했으면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플레이 스토아에 "누구"를 검색하세요.
어플을 검색하면 마켓에서 설치하세요.
설치하면 본 아이콘이 설치됩니다.
연결 하기되면 절차를 거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단 멜론, 오디오북은 꼭 연결하세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설정해야 되는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으로 명령하기 힘들때는 이 화면에서 음악이나 동화등을 선택해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마이페이지를 보시면 다양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누구 미니의 설정입니다.
6살 다혜가 사용하기에 이렇게 두었습니다. 그리고 명령 하는 방법을 알려 줬습니다.
사실 아이가 명령하기는 아직은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리야
오디오북 선녀와 나무꾼을 읽어줘
이렇게 명령하면 오디오 북에서 선녀와 나무꾼을 읽어 줍니다.
기본적으로 오디오 북은 한달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메론의 경우도 오디오 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꼭 오디오 북이라는 단어를 넣은겁니다.
그럼 오디오북에서 읽어 줍니다. 아니면 매론에서 읽어 주는데 1분만 읽어 줍니다.
물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건 사용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저는 한달 이용료가 저렴한 맬론도 결제 했습니다. 첫달 110원 결제 해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신청해서 음악과 동요 그리고 동화를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동화책을 재미 있게 읽지 못하는 엄마 아빠의 심정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누구를 구매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동화를 읽어 주는 분들의 목소리로 재미 있게 읽어 주니 아이도 좋아 합니다.
그리고 사투리로 읽어 주는 아빠의 영향으로 서울서 태어나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단 아빠가 이것 저것 더 해줄수 있습니다. 동화 읽는 동안 쿠키를 준비하고 우유를 데워주고 또 안아서 같이 즐거워 하고 슬퍼하는 역할은 꼭 해야 합니다.
오늘 다혜가 동화를 읽는 동안 저녁 식사준비를 했고 덕분에 국과 밥과 소시지를 준비했습니다. 밥도 제대로 준비 했습니다.
아이가 동화를 듣고 동요를 듣는동안 TV를 켜지 못합니다. 보통 저녁시간에는 TV를 보게 되는데 TV를 켜지 않았습니다. TV를 하루 종일 보지 않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점은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 전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부분입니다. 라디오를 한달 들은 적이 있습니다. 라디오만 듣고 책을 읽었던 시간이 어릴 적 있었는데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펴고 또 음악을 듣고 춤을 추고 엄마와 아빠와 즐겁게 시간을 볼 수 있어요.
그게 큰 영향을 줍니다.
아이를 안고 재우는데 오늘같이 행복한 시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빠의 자장가는 항상 기차길옆 오막살이 였는데 오늘은 아주 조용한 시간이였습니다.
아리야
자장가 들려줘
이렇게 시작한 자장가는 애가 행복해 하고 웃으면서 미소를 가지고 꼭 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빠도 오랜만에 조용한 공간에 아주 조용한 감미로운 자장가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혜도 행복해 하는 미소와 저도 무언가 아이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고 재울수 있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아빠 동화 들려줘 하는 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감성적으로 딸과 저는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고 다혜도 너무 행복해 하면서 잤습니다.
디지탈 제품에서 이런 감성적인 리뷰가 나올것 같지 않은데 오늘 누구 미니를 받고 나서 애가 잘 때 까지 이야기 입니다.
엄마 아빠에게는 조금의 더 여유로움과 딸에게는 엄마 아빠의 품에 더 오래 있을 수 있는 행복을 줍니다.
가장 긍정적인 영향입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인식율이 방송과 달리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리야
이렇게 찾은 다음에 좀 쉬었다가 오디오 북을 읽어라는 식으로 명령해야 합니다.
아이의 말은 바로 알아 듣지 못해요. 몇번 하는데 그건 누구에 애가 맞추는 식이였습니다.
아빠 엄마가 좀 도와 줘야 합니다. 제대로 타이밍 못맞추면 인식 못합니다. 상판에 마이크 버튼 누른 후 명령을 주는 게 더 편합니다.
이 리뷰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이며 업체에 어떠한 대가 없이 작성했습니다.
6살 딸이 있는 아빠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본 리뷰는 직접 구매하여 적은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