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을 가진 후, 각자의 일을 해요
점심을 먹고
비교적 티타임을 오래 가진 뒤
각자의 일을 해요.
나무 그늘에 앉아 꽃들을 스케치하겠노라 말해 놓고선
부지런히 다니는 그대 모습을 어느새 그리고 있어요.
언른 그리고 나서 등물을 해 주어야겠어요
그대 얼굴이 땀이 흘러 범벅이 되어서
나무 그늘에 앉아 있는 내가 너무 미안하네요
글 그림: 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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