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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여리여리한 라벤더 속에 서 있으면 처음처럼 설레어요.
광활한 들판에연보랏빛 라벤더가 향을 뿌리는 날내게 와줘요.
여리여리한 라벤더 속에
우뚝 서 있으면처음 만난 것처럼 설레어요.
아무리 그대를 사랑하여도
내가 그곳으로 갈 수는 없으니
그대가 만나러 와줘요.
아르쉬에 수채화
글 그림 : 예희
채색과정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lSOcH0RNdCstAW6ZFbo6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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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꼭꼭 숨겨둔 그리움을 시와 수채화로 꺼내어 보는 크리에이터 예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