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기업 타입? 아님 스타트업 타입?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대기업에서 일한다고 하면 우선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실리콘밸리도 그렇다. 속히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and Google)에서 일한다고 하면 더 그렇다. 그럼에도 여기서는 FAANG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반면에 FAANG에 들어가기 위해 큰돈을 내고 면접을 도와주는 학원이나 개인 코치를 받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내 주위에서도 스타트업 다니다가 대기업을 간 친구들도 많고 반대로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타트업으로 간 사람들도 많다. 그럼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은 어떤 것이 다른가? 또 나에게 맞는 곳은 어떤 곳인가?
Culture - 문화를 처음 주제로 한 데는 이유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이 또는 스타트업 입사를 결정할 때 연봉/혜택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등을 중요시 생각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본인의 성향이나 회사의 문화, 또는 길게 봤을 때 어느 쪽이 나의 경력에 더 도움이 될까 이다.
요즘처럼 대기업들이 줄줄이 감원을 하는 것을 보면 이런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더 느낀다. 본인의 자신감이나 남들의 시선이 중요해서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해고통보를 받게 되면 더 큰 상실감과 충격에 빠진다. 본인이 이제 실패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대기업을 다니면 당연히 따라오는 명예와 자랑스러움이 곧 본인의 실패와 직결되고 "정리해고 = 낙오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대기업에 다닌다는 의미는 곧 본인의 실력을 공식적으로 세상에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퇴사하라는 통보가 더 큰 실패처럼 느껴지는 듯하다.
또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일명, drinking the kool-aid, 한마디로 큰 회사에 입사한 인재 세뇌교육을 많이 받는다. "너는 천재야.", "너는 여기서 일할 자격이 있어.", "우리는 선택받은 최고 중에 최고야."라는 식의 말을 회사 내에서 또 외에서 많이 듣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해고 통보는 "나는 천재가 아니었어.", "나는 여기서 일할 자격이 없어.", "나는 최고가 아니야."라고 해석된다.
"대기업"이 완벽하게 정의가 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대기업이라고 하면 삼성, 현대, 엘지등과 함께 요즘 IT분야에서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카카오, 다음, 그리고 쿠팡등이 들어가듯이 여기서도 꼭 FAANG만이 대기업 취급을 받는 것은 아니다. AirBnb, Uber, Twitter, LinkedIn, Snap 등 그래도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진 회사들도 있지만, Salesforce, VMware 등 일반인이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낸 회사들도 많고 규모가 상당한 회사들도 실리콘밸리에 많다. 꼭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Tech 쪽에 큰 자리를 지키고 있는 IBM, MicroSoft, Intel, Oracle 등도 무시할 수 없는 대기업들이다.
대기업에서 퇴사를 하면 모셔 가느라 바쁘다. 헤드헌터들 중에 대기업에서 퇴사한 사람들만 전문적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내가 면접을 진행할 때도 대기업 출신 지원자를 면접할 때, 대답을 잘 못해도 '그래도 대기업 출신인데 대답 못 한 이유가 있을 거야. 내 질문을 잘못 들었나?'라고 나 자신에게 다시 되묻게 되는 것이 솔직한 경험이다. 그만큼 대기업 출신들은 대기업을 다닐 때도 대우받지만, 기업을 나와서도 특권을 누린다. 그래서 linkedin 개인 프로파일에 대기업 출신들은 "former-Google" or "ex-Meta"라고 본인의 소개하기도 한다.
다른 곳을 취업할 때만 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창업을 할 때도 이런 대기업을 다녔던 경험은 투자자들에게 큰 믿음을 줄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투자를 받으려면 창업자 중에 최소한 한 사람은 대기업 출신 이어야 한다 라는 말이 오가기도 한다.
여기 까지만 보면 대기업이 스타트업보다 좋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대우도 많이 받고 한번 이런 곳에서 일했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모셔가는 회사들도 많으니 당연한 선택처럼 보인다. 실제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대기업을 5년 다니고 나서 그 이후에는 면접도 안 보고 그냥 다른 회사들에 스카우트돼서 가는 사람들도 봤다. 앞으로 탄탄한 미래가 거의 보장되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다니는 사람들은 다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중인 사람들인가?
No! 절대로 그렇지 않다. 스타트업에도 매력이 많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스타트업만 고집한다.
아무리 똑똑하고 열심히 일해도 대기업에서 자기의 두각을 나타내가 쉽지 않다. 경쟁도 심하고 가끔은 주어진 일이 뚜렷하지 않아서 자리 잡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내 친구 중 하나가 Meta에 입사하고 한 6개월 동안 너무 심하게 고생한 적이 있다. 회사에 들어가니, 회사에서 'Find your work. Find ways to influnce the world!'라고 매니저가 일을 소개했다.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자기가 할 일을 찾아서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자기의 일을 본인의 생각과 의도에 맞게만 해도 안된다. 모두에게 인정받고 그만큼 impact가 커야 하니, 이거 보통 난처한 일이 아니다. "뭐든 시키면 잘한다"가 본인의 장점이면 이런 실리콘밸리의 큰 회사들은 굉장히 힘든 직장이 될 수 있다.
반면 스타트업은 해야 할 일이 거의 분명하다. 물론 가끔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모르니 전문가를 뽑아서 맡기자'라는 취지로 전문가를 영입시킬 수는 있으나, 보통은 지금 대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어진 일이 분명하다. 그리고 무엇을 하고, 언제까지 하고, 어떻게 누가 하고 등이 빨리빨리 정해지기 때문에 본인이 느끼는 성취감도 빠르고 클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앱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쓰는 앱이냐 아니면 미국에 사는 의사들만이 쓰는 앱이냐에 따라 개발의 속도는 큰 차이가 난다. 그래서 스타트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본인이 만든 상품 또는 기능하나로 찬사를 빨리 많이 받는다. 그리고 이런 기쁨과 성취감이 쌓이고 쌓여서 회사를 다니는 맛이 된다.
본인이 특별히 큰 경력이나 기술이 없어도 우선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뭐든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지휘하에 또는 본인이 쓴 코드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파워이다. 이런 것을 대기업에서 기대하기는 힘들다.
물론 회사마다 틀리지만, 아무래도 회사직원이 적으면 가족 같은 관심과 우의가 생긴다. 회사 직원들이 내 가족도 알고, 개 이름도 알고, 좋아하는 음식, 음악 그리고 취미생활도 알고 때로는 여행도 함께한다. 회사를 가면 "친구"가 있기 때문에 회사생활이 즐겁다. 지식교환이나 배움을 나누는 과정도 이래서 편하고 좋을 수 있다. 본인이 이런 환경에서 빛나는 사람이고 이미 스타트업에서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면, 대기업은 꿈에도 꾸지 않는다.
작은 회사에서 일할 수 록 승진의 기회도 많고 잦다. 그뿐이 아니라 작은 회사들은 처음에는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부서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확장됨에 따라 본인이 원하면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새로운 부서에 총책임자가 될 수도 있다. 가령 마케팅부에서 일하던 직원이 홍보과가 생기면 홍보과장으로 가는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outside of box thinking이 많다 하는 사람들은 작은 회사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보다는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여기에는 23살짜리 CTO도 많고 20살짜리 창업자도 많이 있다. 물론 Google, Meta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이런 사람들은 스타트업에 훨씬 비중이 크다고 봐야 한다.
본인이 구글에서 10년 일하고 중간급 엔지니어로 일하고 싶은지 아니면 작은 회사에서 몇 년 후 엔지니어 부장이 돼서 한 부서를 경영하고 싶은지에 따라 스타트업도 좋은 커리어 선택이 될 수 있다.
유니콘 스타트업은 그냥 있는 말이 아니다. 벤처 캐피털에서는 $1 billion에 달하는 회사들을 유티콘 회사라고 부른다. 물론 거의 모든 유니콘 회사들은 이미 큰 회사들이 많다. Meta, Google, Reddit 등이 이런 회사들이다. 그러나 이런 회사들도 한때는 스타트업이었고, 이런 회사들을 스타트업이었을 때 또는 상장 전(pre-IPO)에 다니고 있었다면 그야말로 '대박' 또는 Unicorn이라고 실리콘밸리에서는 표현한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스타트업은 보통 큰 회사보다 현금이 많지 않음으로 직원을 채용할 때 대기업보다는 적은 salary 주고 그 대신에 많은 "미래의 주식"을 제시한다. 예로
Google의 mild-level engineer의
연봉이 $180,000 + $100,000 가치의 주식 / 4 years 라고 한다면 일 년에 $180,000 + $25,000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 스타트업은 같은 급의 엔지니어에게 연봉 $120,000 + 40,000개의 주식 / 4 years로 제시한다.
이 스타트업이 상장을 못하면 연봉은 $120,000이다. 40,000개의 주식은 그냥 종이쪽지에 불과하다.
이 스타트업이 상장해서 나중에 주식가격이 $3이 되면 연봉이 $120,000 + ($3 x 10,000) = $150,000
이 스타트업이 상장해서 나중에 주식가격이 $100이 되면 연봉은 $120,000 + ($100 x 10,000) = $1,120,000가 되는 것이다.
스타트업이라고 해서 꼭 대박 나는 것도 아니지만, 스타트업 다니는 사람들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보다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다.
꼭 그렇지도 않다. 아무래도 회사문화에 따라서 또는 회사의 목표에 따라 다르다. 어떤 스타트업은 대 다수가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모든 직원이 6시 이후로는 일 안 하는 것이 당연한 곳도 많다. 어떤 곳은 매일 일 끝나면 모여서 술 마시고 게임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도 많다. 그런 곳은 우리가 정말 TV에서 보는 것처럼 매일 새벽까지 일하고, 게임하고 술 마시고 합숙하듯 회사생활을 한다.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Meta의 어느 부서는 일주일에 3일씩 밤새 일하고 함께 어울리기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부서도 있고 하루에 8시간 근무만 하면 아무 상관없이 각자 가정으로 돌아가는 부서도 많다.
그럼 이런 회사들 분위기는 어떻게 미리 파악하지? 걱정할 필요 없다. 이런 분위기는 보통 면접 볼 때 확연히 나타난다. 그 어떤 스타트업도 매일 밤새고 근무하면서 그렇지 않다고 거짓말하고 사람을 뽑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일하지 않을 사람 같으면 뽑지도 않는다.
망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이 망한다. 내가 다니던 첫 번째 스타트업은 지금은 이름은 있지만 창업자 2명 정도만이 운영하는 적은 규모로 변했다. 한때에는 엔지니어도 많았고 투자자도 많았지만, 어느 날 엔지니어팀을 다 정리해고하고 많은 사업들을 접었다.
그때 받았던 2억 개의 주식의 가치는 물론 0원이다.
경쟁을 즐기는 사람들 - 이런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경쟁을 어려서부터 해오고, 잘하는 사람들. Ivy League 또는 한국에서 명문대 나온 사람들, 대기업에서 역시 많이 본다. 꼭 명문대 나와야 대기업 다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대기업을 다니기를 더 희망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듯하다
대기업에서 주는 혜택 다 찾아보고 다 즐기고 싶은 사람들 - 정말 대기업엔 많은 혜택이 있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반려동물 보험 할인혜택, 콘서트 할인권까지 별의별 혜택이 많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은 쓸모없는 혜택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요하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 - Google에 입사하면 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실까? 생각하는 사람들. 학교 동창들에게 대기업 다닌다고 알리고 싶은 사람들
나중에 자기 회사 차리고 싶은 사람들 - 얼마 전에 부동산업자 소개를 받았는데 전 Google 출신이라고 명함에 쓰여있더라. 꼭 스타트업 창업이 아니라고 해도 이런 대기업 다닌 경험은 쓸모가 많다
퇴직을 일찍 하는 것보다 쭉 오랫동안 일하고 싶은 사람들 - 대기업의 힘으로 업계에 오래 있을 수 있다.
모든 것을 계획적,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 - 특히 멘토링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 꼭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채용절차나 매니저트레이닝등은 세계에서 최고급이다. 이러한 교육은 실리콘밸리 대기업에서 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다
내가 잘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들. Imposter Syndrome(가면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 - 이런 사람들 큰 회사 가서 잘 나가는 사람들 많이 만나고 알게 되면 힘을 얻는 경우가 많다
연봉협상 잘 못 하는 사람들 - 아무래도 큰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깐 정보도 많고 사람들과 연봉에 관한 얘기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긴다. 반대로, 연봉협상 잘 못하는 사람들 스타트업에서는 힘들 수 있다. 고충을 들어줄 사람도 딱히 없고(팀이 작아서), 본인이 워낙 이런 일에 대해서 말 못 하는 사람들에게는 승진, 보너스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여자, 소수집단 - 역시 대기업에는 여자도 많고, 소수집단도 많다. role model을 찾을 기회도 많이 생길 수 있고 아무래도 많은 비슷한 사람 속에서 마음이 편할 수 있다
하나의 일을 심도 있게 파는 것보다 여러 일을 두루 잘하는 것이 장점인 사람들
내 회사 차리는 것보다 조직사회에서 빨리 올라가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
주목받기 좋아하는 사람들 - 프로젝트가 작다 보니까 뭐든 하는 일이 임팩트가 크고 사람들이 많이 알아준다
예전에 다른 전문직에 종사했던 사람들. 본인의 전직에 관련된 스타트업에 들어가면 큰 득이 된다. 예를 들어, 전직 의사가 의학 쪽 스타트업에 가거나, 변호사가 법률 관련 스타트업에 입사하면 승진이 빠르거나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대박 나서 퇴직 빨리 하고 싶은 사람들 - 상장하면 그냥 바로 퇴직할 수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뚜렷하지 않아서 많은 기회가 있는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
본인이 활발하게 남들과 잘 일할 수 있고, 힘든 일이 있으면 즉각 말할 수 있는 사람들. 너무 소심해서 문제를 얘기하지 못하는 사람들 잘못하다간 일 열심히 하고도 별로 대접 못 받는다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메드 꿈꾸는 사람들 - 아무래도 스타트업이 이런 면에서는 좋다. 큰 회사들은 요즘 재택근무를 철회하는 분위기고, 스타트업은 아직 고수하는 편이다
나중에 창업할 사람들 - 가까이서 어떻게 회사가 돌아가는지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규모 창업(투자가 별로 필요 없는)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스타트업 경험은 큰 도움이 된다
정리하면, 본인 주장 잘 못하지만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 또는 나중에 동종업계에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대기업은 좋은 곳이 될 수 있다. 또 체계적인 멘토링과 교육등을 받고 싶은 사람들은 대기업에서 배운 쳬계적인 논리나 방법이 나중에 자기 창업을 하거나 소규모 회사로 이직 시 큰 재산이 된다.
반면 여러 가지를 잘하는 맥가이버 같은 사람들, 한 분야를 파고들기보다는 여러 가지 일을 배우거나 접하고 싶고은 사람들 또는 어디에서도 자기 입장을 잘 표현하고 남들과 별로 분쟁 없이 잘 일하는 사람들은 스타트업에 가면 성공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내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본 의견이다. 모든 사람이 한 가지 특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꼭 나는 대기업 타입이다 아니면 스타트업 타입이다라고 결론 맺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스타트업이냐 아님 대기업이냐? 너무 고민할 필요도 없다.
기회가 있음 둘 다 경험해 보는 것이 최고다. 아무래도 본인이 부딪쳐봐야 자기를 더 잘 알 수 있고 평가할 수 있다.
Unicorn Company List - https://www.cbinsights.com/research-unicorn-compan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