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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늘을 나는 백구 Aug 13. 2023

출발!

이제 또 시작이야.

  사업자 등록을 새로 했다. 뭔가 새로운 맘 가짐이 필요한 것 같았다.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고 카드 가맹도 신청했다.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 하는 이유는 뭐라도 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현재 내 행동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모른다.

  내 삶이 움직여온 과정이 그랬던 것처럼 지난 날들은 늘 후회로 가득하다. 그래서 '한 때는, 예전에는'이란 말이 싫다. '지금은, 바로 여기서'가 훨씬 힘을 준다.

'한 때는, 예전에는'이란 말이 싫다. '지금은, 바로 여기서'가 훨씬 힘을 준다.

  그래서 또 움직이고 있다. 지금은 사소하고 작은 움직임이지만 한 달, 1년, 아니 10년 뒤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를 상상하며 웃어본다. 이런 출발은 늘 가슴 설렌다.

가슴 설레는 일만큼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오늘은 하루 종일 기분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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