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romenade des Anglais
니스를 읽다
‘’쉬 이잉 , 칙익폭폭, 씽씽 ‘’
어느 음향을 내고 니스에 도착했는지 모르지만 모두 환영합니다.
아. 베. 세. 데 불어를 보는 눈, 영어를 보는 눈이 없어도 괜찮아요.
외국어에 까망눈 이어도 괜찮아요.
어느 날 낯선 곳에 떨어져 궁금한 거 많은 아이의 눈으로 왜요? 왜요? 던지는 반짝이는 호기심 눈을 가지고 터벅터벅 걸으며 공간이동을, 시간이동을 즐기며 그림을 감상하듯 도시를 슬슬 100년 200년 500년… 나이 드신 건물들, 조각들, 장식들, 골목길과 짜릿 눈 마주치면 조곤조곤 들려오는 이야기가 있어요.
니스, 너를 알고 싶어
니스는 프랑스에서 5번째, 큰 도시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바다를 끼고 있다.
수심이 울퉁불퉁한 니스 바다는 언제나 알쏭달쏭하게 푸르고 파르고 …
탁 트이는 가슴넓이를 자랑하고 작은 눈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무한한 바다가 펼쳐져 훅 내 가슴으로 들어온다. 그래서 내 마음이 바다가 된다.
한순간에 지형 높낮이가 있는 몸매로 에메랄드그린과 블루 빛의 다양한 파란색을 만들어내며
날씨에 따라 바다색은 풍부하다. 색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금세 금세 빛에 변장하며 마치 보석을 지중해에 풀어놓은 듯 펼쳐져 언제 봐도 좋다. 그래, 네가 좋아. 단숨에 부담 없는 고백을 한다.
가까이 봐도 좋고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다.
가만히 눈만 마주 져도 청정한 에너지를 챙겨주는 그런 사이니까…
바다와 헤어져 돌아서야 할 쯤에 왜, 내 마음이 맑은 파란색이어야 하는 이유를 알듯하다 …
왜, 영국인의 산책길일까…
해변길을 걷다 보면 문득 왜, 프랑스 니스 길을 '영국인의 산책길'이라 할까...
내 장소 이동에 어리둥절 궁금해진다.
2015년 현재 주위엔 영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관광객, 인간들의 수다 그리고 파도와 자갈이 만나 철썩대는 자연의 수다가 섞여 들린다. 어떤 스토리가 숨어있을까, 18세기로 리턴을 하자.
그 시절에 혹독한 겨울 날씨를 피해 온화한 니스에서 보내는 경제력이 든든한 영국인들이 머물렀던 궁 스타일의 건축물이 지금은 호텔로 줄지어 대답해주고 있다. 영국의 귀족 부자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핫한 구역이었으며 산책을 즐기는 그들이 1822년 겨우 2m의 먼지 나는 거리를 돈을 모아 만들어진 그리고 확장되어 성장한 지금은 6km 해변길이라 한다. 천사들의 만이라 불리는 이곳의 이름만큼이라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니스의 상징이 된 '영국인의 산책길 '2014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을 준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문화재’ 신청 후, 세계 각국어로 홍보에 나섰다.
겨울 휴양지로 니스를 찾은 것은 영국인뿐만 아니라 러시아인, 벨기에인, 북유럽 노블레스들이 11월부터 4월까지 지중해성 기후 온화한 온도에서 휠링을 하며 즐겼다. 알면 복잡하고 복합적인 역사 속에 외국인 발걸음의 자취를 남긴 니스의 공간은 오묘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더 길게 뻗어가 « 공항에서 항구까지 »
또 이 길은 공항에서 항구까지 약 8km ‘영국인의 산책길’의 연장선이며 아주 긴 곡선의 해변길이다.
예전엔 영국인들의 여가 타임을 담당해온 길. 여전히 세계인들에게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를 제공하며
그 역할과 임무를 다하고 있다.
니스 공항은 유럽 도시 거의 100군데를 목적지로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날개 넓은 항공로 덕분에 유럽인들에게 발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항구는 개인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억만장자, 조만장자들의 배 파킹이기도 하다.
챙겨 먹는 음식만큼 휴식도 필요한 지금 영국인의 산책길에서 영국인들이 왜, 발로 느끼는 산책 문화를 즐기는지 걸으면 대답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떠날 때는 비우다 돌아올 때는 채우다 여행
다음 편은‘호텔 길 따라 나오는 이야기’
니스 NICE. INFORMATION CULTURE EMOTION
정보. 문화. 감성을 넣고 바다 생각 믹서로 돌리기
by 바다 생각 바닷속과 마음속은 닮았다. 내가 들어가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