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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쓴 소설가의 뇌는 제정신이 아니다

라고 내가 아니라 하루키가 말했다

by 바다

1Q84의 저자인 하루키가 저 제목을 말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걸을 느낀다.

전에도 느꼈지만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소설을 쓰고 나면, 어떤 노래를 들어도 그 노래가 다 주인공의 이야기로 들린다.


주인공이 말하는 것만 같다.

나는 아무래도 이번 소설을 정말 잘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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