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부업으로 6억 만든 방법

내가 한 일이 파트타임 주급 5천만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이다

by 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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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6억 가지고 뭐.. 싶어서 주변에 얘기도 안 했다. 나는 덤덤한데, 최측근만 그거 대단한 거라고 대단한 거라고 마취시켜서 별거 아닌 건 아니구나 믿게 됐다. 내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6억이라는 숫자가 의미를 가지는 데 3가지 이유가 있다.


1. 0원으로 시작했다.


진짜 0원으로 시작했다. 6억을 만드는 과정에서 디자인 외주, 마케팅 정도 비용을 추가로 썼지만 이 마저도 이미 번 돈으로 최소 지출만 했기 때문에 절대 손해보지 않는 게임을 했다. 6억 매출이 곧 영업이익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한 일은 인건비, 사무실, 제품의 원가가 0원이며, 외주, 마케팅 정도의 비용만 들기 때문에 매출 숫자가 가지는 의미도 충분하다.


2. 투입 시간을 최소화했다.


본업을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부업으로 시간을 쓸 수 있는 형편이 안 됐다. 주로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한 시간에 일했다. 6억을 만드는데 기간은 몇 년이 흘렀지만, 중국어 공부처럼 했다 안 했다 했다. 계속 붙잡고 있어야 하는 일이 아니어서 실제 투입된 시간은 파트타임 기준으로 3개월도 안 썼다. 즉슨 내가 한 일이 파트타임 주급 5천만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이다. 5천 만원.


3. 완성도도 최소화했다.


사실 돈을 벌려고 시작한 부업이 아니다. 온전히 내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취미활동 정도로 취급했으므로 완벽을 기하지 않았다. 본업이 있으면 우선순위 1위는 무조건 본업이다. 내가 한 일은 회사에서 내는 완성도까지 만들지 않았고, 그럴 시간적 심적 여유도 없었다. 처음에는 디자인도 개판으로 직접 PPT 만들어서 했고, 수익이 억 단위로 나오고서야 디자인 외주도 맡겼다.


그래서 무자본으로 시작하고, 투입 시간도, 완성도도 최소화로 시작할 수 있는 업이 뭔가? 바로, 글쓰기다. 이 과정을 무료로 공유하는 이유는 '너도 할 수 있어!' 가 아니라(내가 쉽게 한 일을 남도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는다. 남한테는 쉬운데, 나한테 어려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읽다 보면 본인이 취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그렇게 본인의 업에 적용한 인사이트를 거꾸로 내게 공유해 주면 우리는 같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연재할지 아직 그림을 안 잡아서, 다음 에피소드는 서프라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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