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비행기를 탄다.
친정 부모님, 동생과
우리 가족
이렇게 6명이 함께
대만으로 간다.
지역 공항이다 보니
항공편이 많지 않아
밤 비행기로 출발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에 재료들을
없애는 게 목적이다.
아침: 아들의 롤유부초밥
사각유부에 김과 함께
싸 먹는 건데
레몬소스를 함께
곁들여야 맛있다.
점심: 또 김밥
아들은 맛살을 빼달란다.
엄빠는 냉장고 속 재료를
몽땅 넣어 만들었다.
소고기, 진미채까지 들어간
뚱뚱하고 맛있는 김밥
저녁: 친정 엄마표 밥상
아... 사진을 못 찍었다...
연포탕, 전복밥
갑오징어, 찜닭까지
진수성찬이었는데
먹느라 정신 팔려
사진을 못 찍었다.
비행기 기다리며
공항에서 커피 한잔
사람은 여섯인데
음료는 일곱 잔!
(남동생이 2잔 마심)
공항은 물도 음료도 비씨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친정식구와
첫 해외여행이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며칠간은
남이 해주는 밥만
먹을 거니까
밥에서 해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