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언덕 위에 줄지어 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건나무 뒤에서 말없이나무들을 받아 안고 있는 여백 때문이다나뭇가지들이 살아온 길과 세세한 잔가지하나하나의 흔들림까지 다 보여주는넉넉한 허공 때문이다...여백이 없는 풍경은 아름답지 않다. <여백>, 도종환
지방의 소도시에서 대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아들을 키우는 평범한 여자 사람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찾아내고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