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조승우, 건강 지키는 '채소 과일식'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건강 관련 도서인 조승우 작가의 '완전 건강 상담소'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조승우 작가는 제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채소과일식을 실천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전 책인 '채소과일식', '완전배출', '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을 읽고 채소과일식을 실천하면서 실제 건강변화와 함께 다이어트의 효과까지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완전 건강 상담소'는 조승우 작가의 신작입니다. 더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서리뷰 요청을 받은 책이라 더욱 뜻깊은 책이기도 합니다.
'완전 건강 상담소'는 건강상 고민에 대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궁금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되고 전체를 다 읽어도 됩니다. 조승우 작가의 책을 읽었던 분들이라면 책 내용을 다시 한번 훑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 읽고 직접 작성한 독서노트(완전 건강 상담소)실천보다 중요한 '꾸준함'
채소과일식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어도 행동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도 오래 지속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당장이라도 할 것처럼 생각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예전처럼 가공식품을 찾고 야식을 먹고, 늦은 시간까지 회식자리에 참석합니다.
채소과일식을 실천하더라도 당장 나타나지 않는 몸의 변화에 의지가 점점 약해집니다. 눈에 띄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했지만, 변화가 순식간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실천해야 합니다. 실천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겁니다.
우리가 평생 나쁜 음식을 먹으며 살아왔는데, 단 며칠 만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건 욕심일 뿐입니다. 채소과일식을 하면서 가공식품을 줄이고, 식습관을 바꿔나가다 보면 몸은 반드시 반응합니다.
불필요한 지방은 빠지고 몸은 점점 균형을 찾게 됩니다. 저 역시 채소과일식을 하면서 운동 없이 22%였던 체지방율이 6개월 만에 15%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되면 그때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채소과일식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실패 없는 '채소과일식'
채소 과일식을 하는 비율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 몸이 받아들이는 만큼 하면 됩니다.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몸은 반드시 변화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강박관념을 버리고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실패하더라도 상관없어요. 다시 도전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채소과일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유연성 '
채소과일식을 하면서도 일정 부분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가공식품을 줄이고 채소과일식을 하겠다'라고 마음먹지만 그걸 식사 때마다 적용하는 건 사실 불가능합니다.
사회생활도 해야 되고, 지인도 만나다 보면 때론 몸에 좋지 않은 음식도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마음 편히 드세요. 음식보다 더 중요한 건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집에 와서 채소과일식을 다시 하면 됩니다.
운동만으로는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없고, 병원에 가서는 병을 낫게 할 수 없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건 음식과 식단입니다.
오늘부터 채소과일식을 실천하고,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