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은 40대 초반 주부입니다. 개인 저서를 써서 관련 분야 강의도 해보고 싶은데요, 백작 책쓰기 클래스에서 책쓰기 외에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습니까?
작가님 자기 계발, 개인 저서 출간 후 책 내용과 관련된 강의도 해보고 싶으시군요. [백작] 책쓰기 클래스에서는 글 쓰고 책 내는 게 우선됩니다. 그러나 글 한 편, 책 한 권 내고 작가라고 칭하기엔 부담이 있습니다. 작가란 매일 쓰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작] 책쓰기 클래스에서는 글쓰기, 책쓰기 외에도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함께 성장하길 꿈꾸는 글 친구에게 권하는 영역입니다.
첫째, 일상으로 시작하세요.
책쓰기 전에 우선 되어야 하는 점은 일상을 쓰는 경험입니다. 일상을 쓴다는 말에 초등학생 때 쓰던 일기를 떠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과를 메모합니다. 메모한 내용을 문장으로 구성하여 몇 줄의 문단이 됩니다. 오늘 하루를 쓴 글에서 내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 찾습니다. 그러면 일상 글이 됩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가족과 나눈 대화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이 어제와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일상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쓰기 위한 글감, 오늘 일에 대해 배울 점을 찾아 가치를 매기는 하루를 만들 겁니다. 이후 출간하신다면 '일상' 기록 전문가로서 강의하셔도 되겠지요.
세 아이 독서육아 기록을 책으로 냈습니다. 직장맘인 제가 강사로 도전하는 내용도 책에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강의합니다. 이렇게 일상으로 시작한 제 이야기는 개인저서 포함 총 18권 출간했습니다.
둘째, 독서도 함께 합니다.
읽지 않는 사람이 책을 쓰는 경우가 있을까요. 책만 쓰겠다는 마음으로 백작 책쓰기 클래스에 문을 두드리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그들도 강의 들으면서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어린이 도서와 육아서 위주로 읽던 사람이었습니다.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후 에세이, 자기 계발, 소설 등 읽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글 친구들은 평소에 책을 즐기는 분들인데 나도 써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백작 책쓰기 클래스에서는 글 친구들과 월 1회 서평 쓰는 독서모임 백작 천무를 운영합니다. 독서 노트 작성, 독서토론, 서평 발행 순서로 진행합니다. 오픈 채팅방에서는 하루 10분 독서 챌린지를 6기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서도 함께 해야 작가입니다.
셋째, 루틴을 만듭니다.
출간까지 동기부여를 통해 쓰는 루틴을 가지도록 돕습니다. 책을 쓰기 위해 우선 되어야 할 일은 시간을 마련하고 쓰는 행위입니다. 책이란 하루 이틀 써서 완성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루한 기간을 거칩니다. 네이버 비공개 카페에서 글 친구들이 한 꼭지씩 집필하여 초고를 올립니다. 코치인 저는 초고를 읽고 응원의 댓글이나 보완할 점을 말해줍니다. 보완의 부분도 약간만 언급합니다. '이후 퇴고 때 반영하세요' 정도로요. 다 써서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쓴 만큼 카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올렸으니 내일도 초고 진도를 나갑니다.
당장 책을 쓰지 않는 경우엔 글 친구와 함께 하는 정규과정에서 쓰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짧은 5분, 10분 동안에도 줌 채팅창을 통해 자신의 글을 메모하도록 돕습니다. 정규과정을 매주 운영하기 때문에 작가들에게 쓰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됩니다. 루틴 만드는 과정을 돕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도 매일 15분, 15일 동안 글쓰기 챌린지 8기 진행 중입니다.
책쓰기 클래스에서는 일상으로 시작하도록 돕고, 독서도 함께 하며, 루틴을 만들도록 돕습니다.
책쓰기 과정 강의, 개인 저서 출간을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고, 부분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 지원 방법을 연구 보완합니다.
함께 씁시다!
https://blog.naver.com/giantbaekjak/22377480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