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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즐겁게 하는 일은


"어린아이를 즐겁게 하는 일은 인간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고, 이는 그 자체로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일이다. 부디 나의 책이 그러한 의도를 달성하여 어린아이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 <마더 구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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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나 백설 공주, 또는 수 많은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며 교훈과 함께 행복을 완성하는 결론을 맺지만 바움의 주인공들은 어린아이로 머문 것들이 많다. 그리고 바움은 당시 ‘교훈적’이어야 한다는 아동 문학을 탈피해 즐거움에 집중했다. 이런 바움의 작품은 초창기에 “피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일은 텅 빈 가게의 쇼윈도에서 화려한 진열대로 관심을 끄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환상적으로 재미있는, 새로운 아동문학의 지평을 연 바움의 이야기에 열광하며 오랫동안 사랑하고 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누구냐구요?


'오즈의 마법사'를 쓴 저자입니다. 캔자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불어온 태풍에 여행을 하게 된 소녀는 용기를 잃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갑니다.



이 소설은 지금 읽어도 정말 재미있네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멋진 글 처럼 저도 멋진 마술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출처.

http://baengjoon.blog.me/22148316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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