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로잡는 마술의 비결 - 인간의 심리 게임. 마술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조건
동조
회복력
명확성
1부 인간 심리의 특성
-인간은 누구나 거리감이 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있다고 한다. 처음 만난 이를 낯설어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상대가 나를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대화와 소통이다. 상대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코드를 맞추고 내편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마술이 무조건 사람을 모은다고는 할수 없다. 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여기 휴지가 있죠?"
낯선 모임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띄우려고 나는 앞에 있는 휴지를 꺼내어 들었다. 그리고는 눈 앞에서 휴지를 사라지게 했던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많은 이들이 모여서 마술을 보고 감탄을 했다. 순간 정적을 깨며 웃음 소리가 들렸다. 마술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무기가 되었던 것이다.
2부 인간관계의 우위를 점유할 특별한 방법
-어떻게 상대를 사로 잡을 것인가?
상대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될까
-의외의 콘텐츠가 사람을 모은다.
뒤늦게 외국으로 요리 유학을 떠났던 수강생은 마술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낯선 환경에서 말도 잘 통하지 않아 애를 먹었던 그는 기회가 있을 때 간단한 마술을 했다고 했다. 그것은 동전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마술, 카드 찾기 마술등 이었는데, 마술을 손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 쉐프여서 그랬는지 반응은 그 다음부터 달라졌다고 말한다. 특별한 기술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위트있고 능력이 출중한 이미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마술은 그의 이미지를 바꾸었다고 말한다. 마술은 분명 남들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기술임에는 분명하다.
-마술의 종류
마술은 크게 스테이지와 클로스업으로 나뉜다. 무대에서 비둘기를 꺼내는 등의 쇼를 보여주는 것이 스테이지이며, 클로스업은 카드와 동전등 작은 물체로 바로 가까이에서 보여지는 마술을 말한다. 목적에 맞게 마술을 보여주면 된다. 장기자랑이나 큰 무대에서 자신을 알려야 한다면 스테이지가 좋을 것이고,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면 클로스업 마술이 좋을 듯하다.
-마술 할 때 주의점
마술이 끝난 뒤 소년은 내게 말했다. 마술에 대한 해법을 쉽게 알려준 것이다. 해답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알려주는 건 그만큼 자신이 없었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 분명히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마술의 속성
마술은 사람을 속이는 기술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술의 목적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높여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한다.
3부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라.
마술사의 복장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술의 기술을 용이하게 함도 있지만, 관객에게 마술사의 등장으로 마술을 볼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볼준비가 되지 않은 이에게 아무리 신기한 것을 보여준다 한들 소용이 없다. 볼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만. 아무때나 보여줘서는 안되는게 마술이다. 의외성이 답보 되어야 하지만,
-사람을 속인다는 것.
사람을 속인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속았다는 기분이 들면 기분이 나쁘다. 마술사에게 있어 마술이 끝난뒤 속았다며 분개하는 사태는 분명 바라지 않을 것이다.
-즐겁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어야 성공이다. 하는 이도 보는 이도 즐거워야 마술이다. 하지만 속인다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그것을 잊고 있는듯 하다. 마술은 매개체가 될뿐이지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언제 마술을 하는게 좋을까
언제라고는 할 수 없다. 목적이 분명할 때 보여주는 것이 좋다. 관객이 볼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여야 하는 것이다.
기타
-마술사가 되어라
-해답을 쉽게 알려주지 마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