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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중에도 유명작품을 만든 예술가 5명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업무 등과 같이 거리감을 둠으로서 과거 보다는 활동력은 저하되고 있는데요.


요즘 세상에는 인터넷도 있고 다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만 과거의 역사적 대 유행병에서는 어땠을까요? 인터넷도 없고 사회적으로 격리된 고난의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포스팅 해 봅니다.









1. 윌리엄 셰익스 피어


모두가 상심한 가운데에서도 작품에 몰두.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17세기 초 전염병(페스트)이 대유행하고 런던의 무대등이 폐쇄 되었을 때 배우이자, 극단 담당자였습니다. 전염병 발생 이후 몇주 지나지 않아 사망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할 때 공공 극장은 폐쇄를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공연 업계는 마비 상태였습니다. 그러자 할일이 없어진 셰익스 피어는 작품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격리 상태에서 리어왕을 썼고, 맥베스, 안토니오와 클레오 파트라를 탄생 시켰습니다.











2. 아이작 뉴턴


전염병의 위험에서도 만유인력의 싹이 트다.


아이작 뉴턴은 영국에서 전염병(페스트)으로 자신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1665년 뉴턴이 20대 초반 무렵, 전염병이 영국을 덮쳤습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강의도 취소되고 뉴턴은 100킬로 떨어진 고향에 틀어 박혀 연구를 계속 했습니다. 교수로 참견을 받을 일도 없던 이 젊은 수학자는 자유로운 격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데 몰두 하였습니다. 침실에서 프리즘을 가지고 놀면서 초기 미적분이 되는 논문을 쓰고 광학에 관한 자신의 이론을 발전 시켰습니다. 이때가 바로 그 유명한 만유 인력의 이론이 싹트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3. 뭉크


전염병에 걸렸지만 작품으로 승화 시킨 예술가


1919년 무렵 노르웨이에 살고 있던 뭉크는 스페인 독감의 대유행으로 감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뭉크는 그동안에 걸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릴 수 있는 체력이 있는한 모든 재료를 모아 자신의 몸상태를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페인 독감후의 자화상'은 병상 앞에 앉아 머리 숱이 적어진 뭉크 본인을 그린 것입니다.











4. 토마스 내쉬


전염병을 피해 도망갔지만 작품은 계속 만들어 내다.


윌리엄 셰익스 피어와 동시대에 유명해진 작곡가로 1592년에 전염병(페스트)이 런던을 강타 했을 때 감염을 피하려 시골로 달아났습니다. 이시기에 경험을 녹여낸 '여름의 마지막 의지와 유언'을 썼습니다.











5.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의 탄생은 전염병의 영향?


피렌체의 작가이자 시인 조반니 보카치오는 페스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348년 전염병이 피렌체를 덮쳤을 때 보카치오의 아버지와 계모가 죽었습니다. 마을을 도망쳐 토스카나 시골에 몸을 숨긴 보카치오는 살아남아 별장이 있었습니다. 그때 집필한 책이 바로 데카메론이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심하지 않고 자신이 할일을 꾸준히 묵묵히 해 나아가는게 때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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