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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제목 : 13계단



등장 인물

주인공은 작가로 며칠을 쉬고 있었다.

후배는 예술가다.

노인은 은퇴한 정신과 의사였는데 알고보니 쫓겨났다고 함.


*이 스토리는 한달 사이에 벌어진 놀라운 이야기다.










1. 후배에게서 온 전화

후배는 들뜬듯 선배인 주인공에게 말했다. 후배는 개그맨을 준비하고 있었다. 말쑥한 차림의 그는 주위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의 능력에 비해 일거리는 많지 않았다. 개그맨을 그만두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다.


"선배님 이번에 좋은 방이 하나 나왔다고 해서요. 잡았어요. 한번 놀러오세요"


오랫만에 후배에게 전화가 온다. 후배는 오랫만에 변두리지만 좋은 집 하나를 싸게 구했다며 전화했다.

그렇게 친한 후배는 아니었기에 처음에는 그닥 신경은 쓰지 않았다. 하지만 후배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나니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저렴하다. 왜 그런가 했더니 자살했던 사람이 2명이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건 그집은 계단이 13개였다. 옛부터 13계단에는 자고로 이상한 일들이 생긴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2. 이상한 소리


"끼이이이이익~~"


후배의 집들이에 방문한 주인공.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런데 후배의 말에 의하면 그날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그것도 4시 44분. 어김없이 그 소리가 들린다. 주인공은 집을 둘러 보았지만 이상한 소리의 원인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거 아세요? 13번째의 계단은 죽은 원혼이 누워서 생긴거라고요"


"뭔 그런 쓸데 없는 소리를"


이런 말도 안 되는 계단 이야기를 들으니 무섭기만 하다.





3. 윗집에 사는 성질 고약한 노인

다음날 아침. 윗집에 사는 사람 아는척도 하지 않고 인사도 안하는 고약한 노인 무슨일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덩치는 작고 산만하고 고약한 노인. 신경질만 잔뜩 내는 이상한 노인 때문에 시끄러워 죽겠다는 후배의 말이다.




4. 몸이 안좋은것 같다.

후배의 말로는 집으로 이사를 한 후 이상하게 일도 안 잡히고 몸도 더 안좋아 지는 것 같고. 기분도 나쁘고 한다. 새벽에 깨면 시간은 늘 4시 44분. 어김없이 그 소리가 들린다며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5. 못버티겠다.

귀신이라도 있는 걸까. 걱정이 된 주인공이 후배에게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자고 설득 하지만 이보다 더 저렴한 곳은 없다며 안 간다고 말한다. 



"내일 가시죠~"



6. 하지만 별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다음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아랫집 사람이 목을 매어 죽었다고 한다. 경찰이 왔다 가고. 그 이후로 소리가 나지 않는다.




7. 수상한 비밀

이 집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건가? 알수가 없다. 주인공이 곰곰히 따져본 결과 한가지를 알게 된다.




6. 후배에게 문제가 있었을까

후배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소리는 후배의 과대망상 때문이었다. 혹시 아랫집의 사람을 후배가 죽인 걸까? 이사를 온 뒤에도 아랫집과는 말싸움이 몇번 있었다고 했는데.




7. 밝혀지는 진실

결국 진실이 밝혀진다. 13개의 계단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자살했던 두명은 사실 윗집 노인이 살해한 것으로 자살로 위장한 것이었다. 노인도 후배를 죽이려 했는데 몸이 더 좋았던 주인공이 싸워서 이긴 것이다. 노인이 왜 후배를 죽이려 했는지 이유는 모른다.




"그런데 그 집에서 난 소리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이렇게 이야기는 끝남..





https://www.youtube.com/watch?v=wc6KgREYMjI


요거 살짝 바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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