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초록빛 가로등 밑에 진한 라일락향바라보고 싶은 것은 적지 않은 간격을 두고
둘이서 마주했으면 했는데이날 이 밤 이 시간 놓칠 것들이 너무 많아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한다고 하나 봐.삶의 너머 우리 곁에품고 지내왔던 모든 것들사라져 버린데도 사랑해.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