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그 모든 것들을 보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의 작은 작용들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장미를 찍어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다면 그 사람 참 행복한 사람이겠다.
다들 엄마한테 카톡으로 받은 꽃 사진을 보면 세 글자만 써보자 사랑해 아니 두 글자 더, 엄마.
삶의 너머 우리 곁에
품고 지내왔던 모든 것들
사라져 버린데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