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창밖에 남은 빗물 밤새워 넘쳤던 생각오솔길 따라 걷다잎들에 파묻힌 노래마을 어귀에 큰느티나무 마주하면마을 어귀에 큰 느티나무 마주하면마음이 잠을 청해모든 게 편해지네.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