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길.

여름날

아침에 운동을 한다.
아침부터 고기 먹을 수 있다.
밥상이 행복하다.
다음 찻잔이 기다려진다.
깊게 쌓인 상념이 단출해진다.

아침부터 졸리다.
국밥이 먹고 싶다.
밥상에 밥이 없다.
찻잔이 술잔 같다.
상념이 단출하니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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