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즐겁지 않은가만남이 행복하지 않은가어젯밤 적어놓은 감정의 순위는 아무 소용이 없더라.그 향기로운 너의 모습사랑한다 했던 말에 난 바람에 올라 울렁거리는 두 눈을 닦아 어젯밤 읽었던 마음의 통로가 그리울 거야.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