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느니 늘 자식걱정뿐인 우리 어머니

아주 특별한 사진 한 장 #2

by 글짓는 사진장이

당신 사시는 것도 고단하디 고단하기만 하건만

생각느니 늘 자식들 걱정뿐이다.


자식들은 다 뭐하고 사느냐고 여쭈니

다들 형편이 어려워 저희 먹고 살기도 힘들다며

원망은커녕 도와주지 못하는 것만 마음 아파 하신다.


혼자 사는 늙은이 집 고쳐주러 와 고생들이 많은데

시원하게 맥주라도 한 병 사다 줄까 하시길래 극구 괜찮다 사양하니

"그래도 사람 사는 도리가 그게 아닌디" 하며 내내 애달아 하시던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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