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선물
딸아이가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며
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공유하는 것이 많아 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제가
둘 사이만큼의 간격은 아닌 듯 느끼는 모양입니다
때때로 집사람이
'아이가 아빠를 많이 걱정하고 챙긴다' 합니다
아빠한테 허술하게 한다고 제 엄마에게
핀잔도 준다 합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듣고 나니
그렇게 든든하고 뿌듯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집에 제 편이
둘이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로 오랜시간 일을했으며 디자인회사를 운영했습니다. 지금은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며 작업실에서 글을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여러사람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로 기억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