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유채꽃>

제주도 함덕 여행

by 찬란한 기쁨주의자

바다의 짠기운이

섬벅섬벅

너를 에워내도


그 모진 밀려옴이

무에가 좋다고

푸른빛에 어울릴

노오란 애기옷 차려입는게냐


무정하게도 퍼어런

파도의 노래에

샛노란 손수건

기다림의 춤을 추는

유채(有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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