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중복中伏 (가운데 중, 엎드릴 복)
모든 것이
완벽했던 여름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알았습니다
코끝에 남은 여름 냄새가
그대가 건넨 위로였음을
그대의 온전한 평안이었음을
서울근교 계곡, 북한산 자락, 송추계곡
김은지_시 쓰는 공간/커뮤니티 기획자입니다. 시와 글과 그대가 좋습니다. 일은 즐거운 놀이이고, 쉼은 창조된 모든 것들을 충분히 느끼고 경탄할 수 있는 예술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