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밤별 Oct 26. 2016

[밤별의 그림일기] 23. 손님들이 왔다

밤별장이 궁금했던 친구들


도꼬마리 회원들이 놀러옴!


오래된 집을 어떻게 구해서, 고치고, 사는지 궁금했단다.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싶은 친구도 있다며 맥주를 사오겠다고 도꼬마리 상근자인 상현이 연락이 온거다.



마침 부모님이 막 다녀가신 뒤라 갈비찜에 군고구마, 견과류를 간단히(?) 내어주었다.


우연히 부동산에 갔다가 전 세입자 아줌마를 만나서 어이없이 이 집에 빠지게된 첫 만남, 올 여름 땀 흘리며, 벽지를 뜯고, 페인트칠을 하고, 도배를 하고, 청소를 하고, 시트지를 붙였던 시간들...

이사하고 살아온 이야기, 이 집에서의 생활패턴과 요즘 나의 생활까지~


이야기 해주었더니 다들 눈이 반짝반짝!

지금 쓰는 일기장도 보여주며 오늘은 이 이야기를 적을거라고 했더니 자기들이 나오냐며 웃었다.


봤어? 썼어! ㅋㅋ


또 와~


매거진의 이전글 [밤별의 그림일기] 22. 미 비포 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