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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자체 감금 투데이
집에서 김밥처럼 이불에 말려있다가
작업방에서 담요를 돌돌 말고 일하는 건
정말 좋으다.
감기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하루 종일 집에 칩거하였는데 오랜 친구인 혜밍구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만둣국을 끓이고 나눠 먹었다.
기분이 정말 겨울 같았다.
포지타노에서 사왔다는 사탕을 받고,
혜밍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보이차와 우리집 고구마를 싸주었다.
겨울도 밤별장에서 훈훈하게 보내고 싶다.
그림 : [지하철드로잉] 글 : [밤별뜨는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