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밤별 Dec 01. 2016

[밤별의 그림일기] 50. 축가를 했다

흑역사 생성


노래는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가사 중 "나"에 신랑이 신부에게 뽀뽀,

"너"에 신부가 신랑에게 뽀뽀


그런데 나의 친구들이 뽀뽀를 하는 둥 마는 둥..

둘 놀려먹으려다 내가 역공..


마지막에 가사를 그만 까먹고...

그 눈 감고도 외우는 노래를 ㅋㅋㅋ


마이크 들었던 손이 덜덜 떨리던 게 기억나고...

자리로 황급히 마무리를 하고 들어와서도

한동안 땀흘리며 진정하기 힘들었던 기억 ㅎㅎ


아... 흑역사여!!!


매거진의 이전글 [밤별의 그림일기] 49. 바야흐로, 가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