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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erene Poems

[시, 09] 현실

by 밤 bam

그녀에게 난 벅찬 현실 속

찰나의 탈출구였을지 모른다.


허나 사랑을 나눌 때 외에는

눈동자를 바라보지 않았다.


시간이 삶을 잠잠케 하자,

이젠 내가 그녀의 벅찬 현실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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